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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규대학 입학과정 안내

 

  1. 2년제 대학 
    2년제 대학은 종종 Community College(지역사회전문대학, 주립)로 불리지만, 일부 학교는 Technical College(기술전문대학)나 Junior College(초급대학, 사립)로도 불립니다. 4년제 대학이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반면 2년제 대학은 Associate Degree(준학사)를 수여하며 오늘날 미국에는 1,600여 개의 2년제 대학이 있으며 약 650만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2. 4년제 대학 
    세계 제일의 명문대학인 아이비 리그 대학부터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대학까지 다양하며, 학생 수가 수십 또는 수백 명 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대학부터 몇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대학까지 규모 또한 다양합니다. 4년제 대학의 형태도 모든 교과과정을 갖춘 종합대학, 교양교육에 중점을 둔 리버럴 아츠 칼리지, 예술대학, 신학대학 등의 특수대학, 전통 있는 명문여대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연방제인 미국에서 공립이라 하면 연방제인 주립 또는 시 등 지방 자치제로 설립된 학교를 가리키며, 국립대학은 군의 사관학교 등 소수의 특수대학이 해당됩니다. 
                            

*지원시기
미국 대학은 2학기(Semester) 운영을 기본으로 하지만 3학기(Trimester) 또는 4학기(Quarter)로 운영되는 대학도 있습니다. 신학기인 가을 8-9월에 대부분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나머지 학기에 대한 선발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1. 2년제 대학 
    2년제 대학의 지원시기는 4년제 대학에 비해 약간 늦은 편으로 학기 시작일을 기준으로 2~3개월 전이 일반적입니다. 지원마감일이 명시된 경우라 하더라도 학기 시작 1개월 전까지 입학지원을 받아주거나 지원 마감일 없이 수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도 많습니다. 따라서 2년제 대학의 경우 현지에서 어학연수 후 TOEFL 성적을 준비하여 직접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2. 4년제 대학 
    4년제 대학은 대부분 학기 시작일을 기준으로 6~9개월 전에 원서를 마감합니다. 때문에 어학연수 후 바로 다가오는 학기로 입학지원을 할 수 없어 다음 학기 입학 지원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학연수 후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에도 어학연수 학업기간과 대학의 지원 마감일, 그리고 학기 시작일까지의 공백기간을 염두에 두고 유학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3. 편입학 
    대학 편입학의 경우 지원 마감일은 신입학보다 늦은 편입니다. 신입학이 가을 학기에 한정되어 있는 반면 편입학은 봄 학기와 여름 학기에도 가능한 대학이 많으며, 최근에는 연중 수시로 편입학 지원을 받는 대학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편입학은 신입학보다 선발 인원수가 적고 지원 마감일이 가까워질수록 많은 지원자가 몰려 경쟁이 치열해지므로 최소 1년 전부터 지원을 준비할 것을 권장합니다. 

     

  4. 조기전형 및 일반전형
    입학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학의 학부는 일반전형 이외에 조기전형(Early Action/Early Decision)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은 조기 전형을 통한 입학을 희망하며, 11월 초에서 중순까지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4월경 결과가 발표되는 일반전형과 달리 조기전형은 12월 중순이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조기전형 중 Early Decision은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며 합격을 하면 반드시 입학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Early Action은 복수 지원도 가능하고 합격 통보 이후에도 다른 대학으로 정시지원 후 나중에 학교를 결정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입학 조건
미국 대학의 입학조건은 어느 대학으로 어느 학과로 지원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상위권 대학(일반적으로 200위 권 내)을 제외하고는 학부 지원 시 TOEFL과 SAT 성적만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경우 SAT 없이도 입학이 가능한 명문 대학도 많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권합니다. 단,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뛰어난 학업성적은 물론 TOEFL과 SAT 성적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이 두 가지가 뛰어나다고 무조건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TOEFL이나 SAT는 입학자격을 심사하는 여러 기준들 중 하나일 뿐, 그 밖에도 에세이, 추천서, 과외활동 등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미국 대학의 입학조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TOEFL 
    외국학생의 경우 반드시 TOEFL 성적이 요구되며 일반적으로 최소 TOEFL iBT 61~80점 이상이 요구됩니다.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TOEFL iBT 80~100점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며, 아이비리그 수준의 최상위권 대학을 가려면 TOEFL iBT 100점 이상이 요구됩니다. 단, 이는 최소 점수이므로 평균성적을 확인하여 안정권의 성적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거나 대학에서 2년 이상 수학하고 일정 수준이상의 학업성적을 유지한 사람이거나 미국이 아니더라도 타 영어권 국가에서 4년 이상 수학한 경우 등은 TOEFL 시험 점수 제출이 면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SAT 
    우리나라 수능이라 볼 수 있는 SAT는 SAT와 SAT Subject 시험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SAT성적만을 요구합니다. SAT는 영어(Critical Reading), 수학(Math), 작문(Writ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AT Subject 시험과목은 크게 English/History/Math/Science/Foreign Language 가 있습니다. SAT는 대학들이 요구하는 최소점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영어와 작문은 400점 이상, 수학은 70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SAT 뿐만 아니라 SAT Subject 시험 성적도 함께 요구하며 꼭 필요로 하지는 않더라도 대체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상위권의 대학들은 SAT 2,200~2,250점 이상은 되어야 하며, SAT 성적이 나쁘면 SAT Subject 시험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SAT Subject 시험은 일반적으로 2~3과목의 성적 제출을 요구하지만 대학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 해야 합니다. 미국 대부분의 대학들은 SAT와 함께 ACT(American College Testing : www.act.org) 시험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3. 학교 성적(GPA)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외국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SAT, TOEFL 순으로 입학자격을 심사합니다. 성적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SAT(1,600~1,650정도)와 TOEFL(iBT 61) 성적으로 대학 진학은 무난합니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학업 성적이 입학심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전체 평균성적이 높지 않은 경우, 학년별 성적이 상향 곡선을 그리게 되면 이러한 부분 또한 입학심사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마다 학과마다 추천하는 필수과목들의 성적도 중요하므로 필수과목에 대한 추천기준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4. 에세이(Essay) 
    에세이는 실제 합격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해마다 그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에세이를 통해 학생의 공부에 대한 열정과 학생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를 알아볼 뿐만 아니라 학생의 문장력과 상상력, 문법이나 오타를 통해서도 학생의 성실성을 파악하게 됩니다. 따라서 에세이를 작성할 때에는 심사위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을 인상 깊게 소개하느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원서나 서류의 객관적인 기록 및 추천서에는 보여지지 않는 자신의 강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에세이이므로 왜 미국 유학을 오려고 하는지, 왜 이 분야를 공부 하려고 하는지, 전공 학문에 대한 열정과 졸업 후 진로 등을 잘 서술해야 합니다. 

     

  5. 추천서(Recommendation) 
    추천서는 중요한 입학심사 요소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2~3개의 추천서를 요구하며,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도 많습니다. 학부를 지원하는 사람은 주로 수학과 영어 선생님의 추천서가 가장 좋으며, 추천서 외에 카운셀러 리포트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이나 교장 또는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받도록 합니다. 

     

  6. 인터뷰
    이 밖에도 최상위권의 대학들은 인터뷰를 요구하기도 하며 인터뷰는 주로 입학지원 후 학교에서 거주지역의 인터뷰 담당자연락처를 알려주면 직접 연락하여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인터뷰담당자는 주로 그 대학을 졸업한 동문이며,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 지원 서류
각 대학의 입학지원서류는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홈페이지에서는 지원에 필요한 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부/대학원 입학지원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입학지원서(Application) 
    입학지원서 양식은 학교마다 다르므로 주의사항을 잘 읽고 작성해야 하며, 페이퍼로 지원할 경우에는 제출 전 반드시 복사본을 만들어 둡니다. 

     

  2. 원서전형료(Application Fee)
    대부분 입학지원서 제출시 원서전형료를 함께 보내야 하며 지불 방법은 신용카드로 결재(원서에 카드정보를 기입)하거나 송금수표(Money Order)를 발행하여 페이퍼 원서와 함께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성적증명서 및 졸업증명서(Transcripts)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는 재학중인 또는 졸업한 학교에 영문 발행을 요청해야 하며, 해당 학교에서 직접 지망대학으로 발송하거나 또는 지원자가 학교로부터 철인(seal)된 형태로 받아 발송 할 수도 있습니다. 학부 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서류가 필수적으로 제출되어야 하며, 미국 외 교육기관에서 발행된 성적증명서의 경우 미국의 평가기관에 영문 성적표를 보내 Credential Evaluation을 받을 것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Advice) 이러한 평가기관은 각 대학의 입학지원요강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Credential Evaluation Report 없이 입학 심사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평가기관의 서류 접수방법과 소요시간 등을 잘 확인하여 대학의 지원 마감일에 맞추어 Credential Evaluation Report가 도착되도록 해야 합니다. 


     

  4. 에세이(Essay) 
    좋은 에세이의 기본은 잘 짜인 구성과 정확한 표현에 있습니다. 자신의 특징과 지망 동기, 장래 진로, 연구 계획(대학원의 경우) 등을 명확하게 학교측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5. 추천서(Recommendation) 
    추천서에서 중요한 것은 추천자의 사회적 지위와 지명도가 아니라 얼마나 지원자의 개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추천할 가치가 있는 인물로 강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추천자가 영문 작성이 서툰 경우에는 한글로 쓴 추천서를 영문으로 번역 후 추천자의 서명을 받기도 합니다. 

     

  6. TOEFL
    일반적으로 최소 TOEFL iBT 61~79점 이상이 요구되며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TOEFL iBT 79~100점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며, 아이비리그 수준의 최상위권 대학을 가려면 TOEFL iBT 100점 이상이 요구됩니다. 

     

  7. SAT
    SAT는 SAT와 SAT Subject 시험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는 SAT성적만을 요구하며, SAT Subject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입학이 가능한 대학도 많습니다. 그러나 상위권의 대학들은 SAT 뿐만 아니라 SAT Subject 시험 성적도 함께 요구하며, 꼭 필요로 하지는 않더라도 대체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재정증명서(Financial Verification Form)
    재정증명서란 미국에 와서 학비와 생활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재정증명서 양식과 함께 재정보증인의 은행잔고증명서를 영문으로 발급 받아 함께 제출합니다. 

     

  9. 건강진단서(Health Form)
    학교에서 건강진단서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학교 양식을 이용하여 병원에 작성을 요구하거나 병원에서 영문 건강 진단서를 정식으로 발급 받아 제출합니다. 

 

* 지원 절차
미국 대학은 매년 8~9월에 신학기를 시작하며, 대부분의 대학은 이때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1월 학기도 있지만 이는 학교마다 혹은 학과마다 가능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가을 학기 입학에 대한 일반적인 지원 마감 시기는 해당년도의 1~3월이나, 대학마다 정확한 지원마감일은 다르므로 반드시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 지원 마감일 전에 입학지원서를 비롯한 각종 구비서류들이 지원 대학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년도 8월~9월) 학교정보 수집 및 유학시험 준비

  1. 희망전공에 따른 학교정보 수집
    희망 전공 및 지역 기준으로 유학목적, 재정능력(학비와 생활비), 학교성적, 각종 유학 관련 시험성적 등 본인의 조건과 지원 대학들의 입학요강, 입학 난이도, 교육여건, 교과과정, 학위취득 요건과 현황, 장학금 수혜 가능성 등 학교정보를 수집하여 적합한 학교를 찾습니다. 

     

  2. 유학에 필요한 시험준비
    대학유학에 필요한 시험으로 TOEFL, SAT/ACT, GRE, GMAT 등이 있으며, 지원 대학의 입학요강을 통해 입학 시 요구되는 시험종류를 확인하고 성적을 취득합니다. 


    (전년도 12월~해당년도 1월) 지원학교 선정 및 입학지원

  3. 지원학교 선정
    입학에 필요한 지원자격을 고려하여 5~10개 정도의 지원학교를 선정합니다. 입학 난이도를 고려하여 상향지원과 안정지원을 적절히 분산하여 지원학교를 선정해야 합니다. 

     

  4. 입학서류 준비 및 출원
    대학별 입학요강에 명시된 입학지원서 및 각종 필요한 구비서류들을 준비하여 지원 마감일 전에 원본서류가 도착될 수 있도록 발송합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온/오프라인 지원절차를 확인하고, 오프라인 발송 시에는 특급우편을 이용하여 수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증명서 및 TOEFL과 같은 시험성적은 해당기관에서 봉인하여 지원 학교로 직접 발송합니다. 

    (해당년도 2월~5월) 입학지원 접수 확인 및 입학허가 통보

  5. 입학서류 접수 확인
    입학지원서 및 각종 구비서류를 발송한 후에는 지원 마감일 이전까지 자신의 지원서류가 모두 완벽하게 접수되었는지 학교측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6. 입학허가 통보
    입학허가는 온라인 또는 서신으로 통보 받게 되며, 통보를 받았다면 수락 또는 거부 의사를 지정된 날짜까지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이때 입학 수락은 당연히 한 학교에만 해야 하며, 수락 의사 통보 후 deposit 등의 안내를 받고 입학허가서를 발급 받게 됩니다. 

    (해당년도 6월~8월) 비자신청 및 출국 준비

  7. 비자 신청 및 출국 준비
    학교로부터 입학허가서를 수령한 후 미국 대사관에 학생비자(F1)을 신청을 위해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합니다. 비자 발급 이후에는 출국에 필요한 항공권 구입, 의료보험 신청, 숙박 신청(학교 기숙사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등과 같은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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